나와 같은 정치인,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중앙일보와 뉴스젤리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콘텐트를 만들고자 머리를 맞댔습니다. 핵심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눈으로 즐길 수 있게 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금배지 확률은?’ 제작, 공개합니다.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해온 기존 방식을 벗어나, 선택에 따라 결과물이 다른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콘텐트 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1948년 제1대 제헌의회 선거부터 2012년 제19대 총선까지 후보자 1만9147명과 당선자 3782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성별ㆍ나이ㆍ학력ㆍ직업ㆍ출마지역 별로 분류해 선택지에 따른 당선 확률과 닮은꼴 후보자ㆍ당선자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다만, 통계 값에 일부 착시 현상이 있습니다. 직업에 따른 당선 확률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후보 등록 당시 직업’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3782명의 당선자 가운데 정치인 출신이 2043명으로 압도적입니다. 현직을 유지하면서 출마하는 것이 불가능한 공무원과 언론인 등이 퇴직 후 직업을 정치인이라고 쓴 경우가 많습니다. 학력의 경우에도 한국 특유의 학벌주의는 출신 학부에 따른 영향이 크지만, 등록 기준이 최종 학력 기준이라 국내 대학원 이상이 많습니다.

데이터
기준
나이

출마 당시 나이

직업

출마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직업

출마 지역

출마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출마 지역

학력

출마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학력기준
두 개 이상 최종 학력 기재시
상위 학력 기준으로 정리

만든이
소개
뉴스젤리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누구나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 속에 숨겨져 있던 패턴과 변화를 스토리를 담아 데이터의 가치를 이해가 아닌 공감 할 수 있는 시각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